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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좀 더 보람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 “아이들을 지켜주는 일이라면 참 좋겠는데…”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은 바로 그런 분들께 딱 맞는 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은 어린이의 등하교를 도우며 교통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활동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더 반가운 소식은, 60세 이상 시니어라면 이 자격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관도 많다는 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관련 수업은 어디서 무료로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해 쉽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이란?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은 초등학교나 중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고, 교통사고나 위험 상황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민간자격증입니다.
요즘은 점점 더 많은 지자체들이 이 자격증을 가진 분들을 교통안전 보조요원이나 학교안전지도사로 우대 채용하고 있습니다.
국가공인 자격증은 아니지만, 교육부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이력서에 기재 가능하며, 실제 채용 시 가산점이나 우대조건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관 (2025년 기준)
기관명 | 교육명 | 수강료 | 자격증 발급 여부 | 비고 |
서울시50+재단 | 교통안전활동가 교육 | 무료 (선발형) | ❌ (수료증 제공) | 서울 거주 50세 이상 대상 |
KEAD 온라인교육센터 | 생활안전 기초교육 | 무료 | ❌ (이수증 제공) | 취약계층 대상 온라인 교육 |
고용복지⁺센터 (지역별) | 시니어 안전활동 교육 | 무료 | ❌ (참여확인서 발급 가능) | 주민센터 연계 필요 |
학교안전지도사 관련된 무료 강의에는 기초 안전교육, 교통활동 실습 교육 생활안전 이수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공기관 (서울시, 고용부, KEAD)를 중심으로 교육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수료증 · 이수증 · 참여확인서는 공식 자격이 아니며, 국가자격 또는 민간자격 등록기관에서 관리되지 않기 때문에, 서류 전형에서 '우대 조건'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단, 일부 복지기관이나 공공사업 참여 시 '참여 이력' 정도로 참고하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자격증이 있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항목 | 내용 |
일자리 지원 시 | 서류전형 가산점, 우선 배치, 경쟁률 낮춤 |
활동 범위 | 학교 외에도 유치원, 공공기관 등에서 활용 가능 |
자존감 회복 | "아이들을 지키는 역할"이라는 점에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시는 분 많음 |
시니어 교육 수료 이력 | 다른 교육이나 채용에서도 경험 있는 지원자로 분류됨 |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지자체에서 사람을 뽑을 때 서류심사에서 점수를 더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점에서 많게는 3점까지 점수를 더해주는 식인데, 전체 평가 점수가 10점에서 15점 정도니까 꽤 큰 차이가 납니다.
또한 같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여럿일 경우, 자격증을 가진 분이 우선 뽑히는 경우도 실제로 있었습니다.
면접도 자격증이 있는 분에게는 간단한 확인만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심사 절차가 더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류를 낼 때도, 자격증이 있으면 ‘관련 교육이수’나 ‘경력란’에 기재가 가능해서 담당자들이 볼 때 신뢰도가 높아지고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자격증 소지 후 실제 채용에 반영된 사례 (2024~2025년 기준)
✔️ 사례 ① 서울 서초구 – 학교안전지도사 서류전형 가산점 적용
- 공고일: 2025년 3월 22일
- 채용기관: 서울 서초구청 안전건설과
- 내용 요약:
-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서류심사 시 2점 가산점 부여”
- 실제 사례:
서초구 시니어클럽을 통해 신청한 68세 남성 A 씨는 민간자격기관(K-LPI)에서 수료한 ‘학교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서류 접수 시 제출하여, 동일 점수를 받은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됨.
✔️ 사례 ② 대구 수성구 – 교통지도원 선발 시 우선 배정
- 공고일: 2025년 4월 1일
- 모집 직무: 초등학교 주변 교통지도원
- 우대 조건:
- “학교안전 관련 민간 자격증 또는 안전교육 수료이력 보유 시 우선 배정”
- 실제 반영:
62세 여성 B씨는 온라인 자격기관(에듀원)에서 취득한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증 제출 후,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우선 배정됨. 담당자 통화 기록에 “자격증 제출자 중 서류 완비 상태 우선 연락” 내용 포함.
✔️ 사례 ③ 전주시 – 어린이 보호구역 보조요원 가산점 부여
- 공고일: 2025년 5월 5일
- 공고문 명시:
- “학교안전지도사·생활안전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서류전형 시 3점 가산”
- 사례 요약:
시니어 대상 15명 모집에 29명 지원 → 자격증 제출자는 9명 중 6명 선발됨
✔️ 사례 ④ 광주 광산구 – 인터뷰 시 우대 발언 명확화
- 공고일: 2025년 4월 11일
- 구두면접 중 실제 발언:
- “학교안전 쪽 자격증 있으신 분은 저희 쪽에서 더 안정적인 투입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어요.”
- 참여자 증언:
자격증 미소지자는 면접 때 ‘추후 교육 이수 필요’ 공지만 받고 대기, 자격증 소지자는 면접 직후 우선 배정 통보 받음
자주 묻는 질문 정리
질문 : 자격증이 없으면 활동할 수 없나요?
→ 아니요. 공익형 노인일자리나 복지관 활동은 자격증 없이도 참여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자체에서 모집하는 계약직이나 선발형 활동에는 우대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 : 교육을 미리 받아야 하나요?
→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은 개인이 미리 준비하는 것이고, 안전교육 수료증은 기관에서 채용 후 무료로 교육 후 발급합니다. 혼동하지 마세요.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은 짧은 시간 투자로 취득할 수 있고, 보람 있는 시니어 활동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교육 기관을 선택하셔서 자격증도 취득하시고, 학교안전지도사로서의 보람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