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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이 떨어지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지요.
이처럼 청력이 떨어진 사람, 특히 노인층을 위해 정부에서는 보청기 구입 시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보청기 국가 보조금 지원 자격과 절차, 방법을 꼭 확인하셔서 지원금을 놓치는 불이익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보청기 국가 보조금 지원 자격
-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자 (청각장애 6급 이상 진단 필요)
- 장애인 등록을 완료한 자
- 보장구 처방전 발급자
- 연령 제한 없음 (단, 실제로는 주로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이용)
지원 금액
구분 | 지원 금액 (한쪽 귀당) | 비고 |
일반 등록 장애인 | 최대 131만원 | 5년에 1회 지원 가능 |
기초생활수급자 | 전액 지원 가능(131만원+추가 지원) | 추가지원금은 지자체별 상이 |
차상위계층 | 일부 추가 지원 가능 | 지자체별 별도 규정 |
양쪽 귀 모두 청각장애 등록 시에는 각각 지원되어 최대 262만 원 환급 가능합니다.
지원 조건 및 필수 요건
노인 보청기 국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보청기가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등록 제품이어야 합니다.
2025년 현재 공단에 등록된 주요 브랜드 중 일부는 시그니아(Signia), 포낙(Phonak), 오티콘(Oticon), 스타키(Starkey), 와이덱스(Widex) 등입니다.
이 브랜드들 중에서도 등록된 모델만 보조금의 지급 대상이며, 비등록 수입품과 직구 제품은 지원금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보청기 구매 후에는 반드시 다음의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보장구 처방전
- 보청기 구입 영수증
- 제품 설명서
- 보청기 고유번호(시리얼번호) 기재 서류
- 장애인등록증 사본
보청기 지원금은 5년마다 갱신되며, 5년 이내에 추가 지원은 불가합니다.
지원 절차 요약
다음은 노인 보청기 정부 보조금 지원 절차를 요약한 것입니다. 반드시 아래의 순서를 지켜야 심사에서 탈락되지 않습니다.
- 이비인후과 방문 → 청력검사 및 청각장애 진단서 발급
- 장애인 등록 → 주민센터에서 등록 완료
- 보장구 처방전 발급 →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보청기 처방전 받기
- 보청기 구입 → 건강보험 등록 제품 구입
- 서류 제출 → 건강보험 공단 지사 제출
- 지원금 환급 → 심사 후 본인 계좌로 입금
※ 평균 심사 기간은 약 4주 ~ 6주 정도 소요됩니다.
주의사항
보청기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구입일자 기준 6개월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6개월 경과 시 청구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처방전 발급일 이후에 보청기를 구입해야 하며, 구입일이 처방일보다 빠르면 인정되지 않습니다. 지원 절차 순서를 꼭 지켜주세요.
보장구 구입 업체는 국가 등록 사업자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일부 고급형 보청기는 지원금 한도를 초과하는 차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셔서 예전의 좋았던 날들로 꼭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