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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이들이 저를 기다리는 사람이 됐습니다.”
아이를 돌보는 일은 단지 시간만 채우는 일이 아닙니다. 그 아이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가까운 어른의 역할이죠.
정부의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수료한 시니어분들이 요즘은 민간 베이비시터 플랫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수료증 한 장이 자격이 되고, 자존감이 되고, 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활동 중인 세 분의 시니어 아이돌보미 사례를 통해 자격증이 민간 플랫폼에서 어떤 이점이 있는지 보여드립니다.
수료증을 베이비시터 취업에 활용하는 방법
| 이점 | 설명 |
| ① 신뢰도 상승 | 자격증 보유자는 인증 뱃지 부여 → 부모에게 우선 노출 |
| ② 매칭률 증가 | 수료증 등록 시 플랫폼이 우선 매칭 알고리즘 적용 |
| ③ 수입 안정화 | 인증된 돌보미는 시급이 높거나 장기 요청에 유리 |
수료증 등록하는 방법
1. 먼저 양성교육 수료증을 스캔하거나 PDF 파일로 준비합니다.
2. 베이비시터 회사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합니다. 이때, 여러 곳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자격 인증' 또는 '서류 업로드' 메뉴에서 수료증 파일을 등록합니다.
4. 승인이 완료되면 인증 뱃지 등이 자동으로 표시되며 매칭률이 증가합니다.
실제 구직자 사례 인터뷰
※ 수료증 활용 가능한 베이비시터 구인구직 바로가기 ※
| 맘시터 | 단디헬퍼 | 시터넷 |
인터뷰 ① 김정자 님 (65세, 서울 노원구)
“65세에 다시 사회에 나왔어요. 이젠 아이들이 저를 기다립니다.”
활동 등록한 곳 : 단디헬퍼
"노원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단디헬퍼에 자격증을 등록했더니 바로 연락이 왔어요.
아이 키운 경험이 그대로 살더라고요.
지금은 하루 2~3시간, 주 3일 활동하며 한 달에 40만 원 이상 벌고 있습니다.
돈보다도, 아이가 저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게 더 기쁩니다."
✅ 김정자 님은 ‘자격증 보유자’로 프로필이 강화되면서 첫 활동 연결까지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② 이경숙 님 (68세, 창원시)
“젊은 엄마들이 저를 ‘어머니’라고 불러요. 그게 제일 뿌듯했어요.”
활동 등록한 곳: 시터넷
"앱이 어렵긴 했지만 센터 직원이 도와줘서 가입했고, 자격증 인증까지 해주셨어요.
첫 일은 산모의 첫째 아이를 돌보는 일이었는데, 오히려 제가 힘을 얻었어요.
아이가 저만 보면 웃고, 엄마도 저를 ‘어머니’라고 부르며 고마워하니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 수료증 인증으로 매칭 속도가 빨랐고, 이후 다른 가정의 요청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③ 박순철 님 (62세, 대전 서구)
“아이 하나 돌보면서 내 마음도 다시 젊어졌어요.”
활동 등록한 곳: 맘시터
"남자가 아이를 돌본다니 놀라는 분도 있지만, 아이 셋 키운 아빠로서 자격증까지 있으니 신뢰를 받았습니다.
맘시터에 자격증을 등록하고 나니 한 주 안에 두 가정에서 연락이 왔고, 지금은 매주 고정으로 활동 중입니다.
다섯 살 아이가 저를 ‘박삼촌’이라 불러주는데, 그 말 한마디에 모든 피로가 풀려요."
✅ 박순철 님은 맘시터 플랫폼 내 ‘자격증 인증 뱃지’가 부여된 이후 정기 돌봄으로 매달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계십니다.
아이돌보미 수료증은 시니어 여러분의 삶의 경험을 사회와 나누는 문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민간 플랫폼에서도 이 자격이 통하는 시대입니다.
수료증이 있다면, 단지 일자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나의 하루를 가치 있게 만드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그 따뜻한 경험이 누군가에겐 세상을 바꾸는 손길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