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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뭐라도 다시 해볼 수 있을까?"
퇴직 후 시간이 많아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셨던 적 있으시죠.
이제는 시니어를 위한 전용 일자리 포털인 '노인일자리 여기'에서 쉽고 안전하게 일자리를 찾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바뀐 '노인일자리 여기' 사이트에 대해 누가, 어떤 일자리를,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
'노인일자리 여기'란 무엇인가요?
● 운영기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 공식 사이트 주소: https://www.seniorro.or.kr
● 기존 명칭: 시니어인력뱅크 → 2024년 11월부터 ‘노인일자리 여기’로 개편
'노인일자리 여기'는 60세 이상 시니어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재택형 일자리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정부 공식사이트입니다.
공식 사이트 주소로 홈페이지에 접속이 되지 않으면, 다음의 순서에 따라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1.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검색해서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하단으로 쭉 내리면 '노인일자리 여기'를 접속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3. 좌측의 일자리 신청하기 중 '바로가기'를 클릭합니다.
4.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노인일자리 여기'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자리가 있나요?
'노인일자리 여기'에는 시니어가 무리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일의 강도와 시간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요 일자리 유형
| 유형 | 대표 활동 | 월 활동 |
| 공익활동형 | 어린이 등하교 지도, 공원 정비 | 월 27~30만 원 |
| 사회서비스형 | 실버케어, 보육보조, 취약계층 지원 | 월 60~80만 원 |
| 시장 | 어르신 운영 매장, 카페 등 | 활동 수익 + 일부 지원금 |
| 재택형 | 수공예, 포장 작업 등 | 월 10만~40만 원 수준 |
일하는 시간은 하루 2~3시간, 주 2~3회 정도가 대부분이라 부담이 적습니다.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주민등록상 대한민국 거주자에 한하며, 근로 가능할 정도로 건강에 이상이 없어야 합니다. 기초연금 수급자도 신청 가능하지만, 일부 사업에 한해서는 중복 제한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용하나요?
사이트에 접속한 뒤, 지역과 나이, 희망활동 유형을 선택하여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확인해 클릭합니다.
회원가입 시에는 휴대폰 인증이 필요합니다.
신청 후에는 가까운 수행기관에서 연락을 드려 면담과 일정 안내를 도와드립니다. 면담은 필수이니 꼭 전화를 받아주세요.
가까운 노인 복지관, 시니어클럽, 주민센터를 방문하셔도 신청서 작성과 접수를 도와드립니다.
"노인일자리 여기에서 일자리 신청하러 왔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실제 참여 후기
“혼자 지내다 일하면서 사람도 만나고 소소하게 용돈도 벌고 참 좋았어요.”
– 71세 시니어,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
“지자체에서 관리하니 믿음이 가고, 활동 시간도 짧아 부담이 없었어요.”
– 66세 시니어, 재택형 일자리 참여자
'노인일자리 여기'는 무리하지 않고, 보람있게, 소득이 생기도록 정부가 준비한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 수 있어도 신청만 하면 가까운 복지기관이 모든 절차를 함께 도와드리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하면서 하루하루의 리듬을 찾고, 소득과 함께 삶의 활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